🎁 완주자 보너스 · 02

운동을 절대
하면 안 되는 이유

🤯 충격적인 제목이죠?

하지만 진짜입니다.

특히 지금 이 글을 보는 여러분은,

식습관이 아직 안정되지 않았고

차선책도 이제 막 찾기 시작했겠죠.

이런 상태에서 운동까지 추가해버리면,

다이어트가 망가질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.


💪 과거 전 ‘헬창’이었습니다

운동을 한창 열심히 했을 시절,

저는 헬스를 하지 않는 사람들을 ‘건강하지 않은 사람’,

혹은 ‘열심히 살지 않는 사람’으로

색안경을 끼며 바라본 시절이 있습니다.

몸이 좋으면 존경을 표했고,

몸이 안 좋으면 남을 평가하면서 매일을 보냈습니다.

그러나 부상을 당하고 돌이켜보니 비로소 알게 되었습니다.

친구, 가족 등 소중한 사람들을 모두 외면하며

운동이 인생의 모든 것인 마냥 살았다는걸요.

식사시간을 못 맞추면 카페로 달려가 커피를 시킨 뒤

화장실에서 몰래 닭가슴살과 고구마를 먹었으며,

태풍이 오는 순간에도 기차를 타고 매일 헬스장에 갔습니다.

그렇게 미친 듯이 운동해서 남은 것은,

만성적인 부상과 사라져버린 근육.

그리고 그에 따른 절망감과 우울감뿐이었죠.

그렇게 깨달았습니다.


💪 “에너지는 한정되어 있었다”

저는 유튜브를 시작하고

이런 수년간의 집착을 비로소 떨쳐낼 수 있었습니다.

그리고 이 과정을 통해 제가 느낀 것은,

인간이 하루에 쓸 수 있는 에너지가 정해져 있다는 것입니다.

각자 그 양은 다르지만 확실한 건,

싫어하는 것을 억지로 하는 데에는 엄청난 에너지가 소모된다는 거죠.

‘운동할 시간이 없다는 건 핑계다!’

라고 말하는 사람들은

운동하는 게 행복하니까 시간을 만들어서 할 뿐입니다.

(저도 과거에 그런 사람이었구요 🙂)

여러분의 취미가 다른 사람에게는 지루하고 따분한 일이 될 수 있듯이,

운동 또한 우리에게 그런 존재일 수 있습니다.

행복하지 않으면 절대 지속할 수 없죠.

그래서 억지로 운동을 하는거라면

지금이라도 ‘절대’ 해선 안됩니다.


🏃 운동을 해야만 살을 뺄 수 있다?

제 영상을 보시면

운동 없이도 얼마든지 20kg는 뺄 수 있습니다.

여러분도 아시다시피 다이어트는

먹는 것이 80% 이상을 차지하거든요.

한번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.

요즘 런닝이 유행이죠? 🏃‍♀️

런닝 5km를 뛰면

약 [400칼로리] 정도가 소모됩니다.

400칼로리 × 7일 = 2,800칼로리?

그럼 매일 런닝을 뛰는 사람은

일주일에 2,800kcal를 더 뺄 수 있는 걸까요?

그렇게 생각하셨다면 매우 큰 착각입니다.

인간은 항상성이 매우 강한 동물이거든요.

2주 정도만 지나도 거리를 늘리거나

강도를 높이지 않으면 더 이상 체중은 쉽게 빠지지 않습니다.

몸은 금방 적응해버리기 때문이죠.

저도 예전엔 살이 쭉쭉 빠질 줄 알고

10km씩 무리해서 뛰었습니다.

그런데 무릎과 허리만 계속 안좋아지고

살은 점점 안 빠지더라구요.

아니, 오히려 10km를 안 뛰면

평소처럼 음식을 먹어도 살이 쪘습니다.

그러다보니 뛰기 싫고 아픈데도

어쩔 수 없이 뛰어야 하는 상황이 되더라구요. 😩

운동을 ‘칼로리를 소모하는 도구’로만 생각하면,

이렇게 운동에게 잡아먹힐 수 있습니다.

그렇다면 운동은 아예 필요 없는 걸까요?

아닙니다.

식단으로 체중의 숫자는 얼마든지 줄일 수 있지만,

거울 속 나의 모습을 ‘멋있고 건강해보이게’ 바꿀 수는 없거든요.


⏰ 그럼 도대체 언제 하나요?

간단합니다.

Day 1에서 말한 미니 바프 기억나시죠?

매주 찍은 사진들을 쭉 보다 보면

어느 순간 이런 생각이 들 겁니다.

🤔 “살은 많이 빠졌는데... 뭔가 아쉽네?”
🤔 “좀 더 슬림했으면 좋겠는데?”

제가 말했던 다이어트 방법들 모두 충분히 시도해본 뒤,

거울을 보고 내 몸이 부족해 보인다고 느꼈을 때,

그 때 운동을 시작하세요.

어떤 운동이든 상관없습니다.

여러분 스스로가 즐길 수 있는 것을 선택하세요.

그때쯤이면 여러분은 이미

식습관이 어느 정도 안정되어 있는 상태일겁니다.

이 상태에서

내 스스로 부족함을 느끼고,

그걸 보완하고 싶어졌을 때

자발적으로 운동을 시작하면,

운동은 노력이나 의지가 아니라
처음부터 ‘습관’으로 자리 잡게 됩니다.


🙏 마지막으로...

운동을 다이어트의 필수 코스로 생각하지 마세요.

내가 더 나아지고 싶어졌을 때 선택하는 ‘도구’일 뿐입니다.

언젠가 그 도구를 스스로 집어 들게 된다면,

그건 누군가가 시켜서 억지로 하는 게 아닙니다.

여러분이 스스로 더 행복해지기 위한 선택일 겁니다.

다음 자료에서 또 뵙겠습니다 😊